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한 모습을 공개했다.
9일 김흥국 측은 김흥국이 지난 8일 윤석열 당선인과 만난 자리에서 이뤄진 '합동 어퍼컷' 사진을 공개했다.
김흥국은 이날 배우 독고영재, 방송인 조영구 등 지난 대선 기간 윤 당선인 유세에 참여했던 연예인 응원단 23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을 방문해 차담회를 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함께한 연예인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흥국은 선거 기간 윤 당선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함께했다.
김흥국은 "유세 기간 윤 당선인의 어퍼컷이 너무나 통쾌하고 감명 깊었다"며 "'저 자신도 축구를 좋아해서 히딩크 감독의 어퍼컷을 정말 사랑하다 보니, 그 어퍼컷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함께 '어퍼컷' 세리모니를 해주실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윤석열 당선인이 강렬한 어퍼컷처럼 국민들이 행복하고 통쾌한 정치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