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 SHOT
코끼리를 닮은 멸종동물 스테고돈이 디지털로 되살아나 양쪽 귀를 펄럭이며 울부짖는다. 경기도 동탄에 최근 개장한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의 해비타트관 모습이다. 생생하게 재현한 고대 숲속에 숨겨 놓은 스테고돈, 도도새, 황금들창코원숭이, 눈표범 등 멸종된 동물들이 관람객의 터치에 모습을 드러낸다. 스테고돈은 약 500만 년 전에 동아시아, 인도 등에 살았다. 체험과 엔터테인먼트, 어드벤처를 결합한 실내 공원 네이처스케이프는 모험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막, 숲, 협곡, 동굴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