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의 '인터미션'과 정보석의 '조마조마'가 올해 연예인야구리그 개막전에서 대결한다.

지난해 SBO 연예인야구대회 우승팀 인터미션과 준우승팀 BMB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BO 제공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와 주식회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고양-한스타 SBO야구리그’가 오는 11일부터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SBO에 따르면 지난해 우승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을 비롯해 공놀이야(홍서범), 라바(정현수), 브로맨스(송호범), 스타즈(구병무), 알바트로스(조연우), 조마조마(정보석), 크루세이더스(임호), 천하무적(김창열), BMB(유인혁), 그랜드슬램(박재정) 등 총 11개팀이 2개조로 나누어 리그를 진행한다.
SBO야구리그는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10월 24일 상반기 1위팀과 하반기 1위팀이 맞대결하는 왕중왕전을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고양시와 고양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30분까지 두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유튜브채널 홈그라운드, 한스타TV, 네이버 스포츠 한스타TV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11일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인터미션과 조마조마의 개막전에는 배우 배유리가 시구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