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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3차 접종 후 돌파감염…김세정·전소민도 코로나 확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19년 10월 24일 표창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심경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년 10월 24일 표창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심경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파일러 출신의 표창원(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라디오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표 전 의원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밤 자가진단키트 두 줄에 이어 오늘 아침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결과가 나왔다"며 자신의 자가진단키트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백신 3차 접종 후 돌파감염"이라며 ""목이 잠기는 증상 외에 다른 중한 증상은 아직 없다"고 알렸다.

표 전 의원이 확진됨에 따라 그가 진행 중인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은 일주일 간 다른 사람이 진행할 전망이다. 그는 "1주일간 '뉴스하이킥'을 진행할 수 없는 사정 양해 부탁드린다"며 "일주일 후 자가격리 종료 뒤에 뵙겠다. 모두 안전 건강 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배우 김세정과 전소민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김세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김세정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세정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여서, 방송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전소민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재택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세정과 전소민 모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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