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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순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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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성순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유족 제공]

고(故) 신성순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유족 제공]

신성순(사진)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경기고등학교 55회 졸업생인 고인은 서울대 법대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중앙일보 주일 특파원과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하버드대학교 니먼 팰로우, 관훈클럽 총무,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등을 거쳤다.
2003년부터는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이광훈)의 추천을 받아 고려대 석좌교수로 임용돼 취재보도론을 강의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자씨와 장남 신동수(미국 산타클라라대학 경제학 교수)씨, 장녀 신지영씨, 차녀 신경립(서울경제신문 국제부장)씨, 사위 마이클현철정(삼성물산 상무이사)씨가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장지 용인 로뎀파크 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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