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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 취업률 89% 고공행진···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 '두각'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 확산과 어려운 청년취업난 속에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는 2021 교육부 발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89%를 기록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의료미용과는 취업대상자 73명 중 65명이 취업해 89%의 취업률을 기록, 전년 취업률 88% 대비 1%p 상승했다. 이는 경복대 전체 취업률 77.7% 보다 11.3%p 높은 수치다.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2010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의료미용과로 의료한류(K-BEAUTY) 산업을 선도하는 ‘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높은 취업률 달성 요인으로 △사회맞춤형학과(LINC+) 운영을 통한 맞춤형 K-메디컬뷰티션 인재 양성 △직무 핵심 자격취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더블 멘토링(교수, 산업체, 학생)프로그램 운영 △졸업 후에도 기업 안착을 위한 커리어컨설팅(졸업생 보수교육)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취업약정기업 적격심사 요건에 맞춘 양질의 산학네트워크 △예비 의료미용 전문가 자질함양을 위한 인성, 취업캠프 운영 등을 꼽았다.

의료미용과는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43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맞춤형 LINC+ 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기업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해당기업에서 실습, 현장견학 등 기업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은 의료미용과만의 자랑이다.

의료미용과는 K-뷰티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전문가 자격 취득을 위한 체형관리사, 병원미용상담사, 심폐소생술(CPR), 두피모발관리사 자격증 프로그램은 물론 중국어 교육을 통한 의료관광분야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더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 시 산업체전문가와 지도교수가 학생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원활한 소통으로 직무수행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실습연계 취업을 유도하여 인턴기간 단축 및 즉각적인 현장 전문가 투입으로 산업체와 학생 모두의 만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우수산업체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모의면접,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 파악, 자기분석, 자기이해를 기초로 단계별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에게도 커리어 컨설팅, 직무보수교육을 통해 의료미용 현장전문가로서 자신만의 특색을 갖춘 커리어 관리 및 현장 최고관리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복대 송다해 의료미용학과장은 “우리학과는 LINC+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졸업후 취업까지 책임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는 물론 학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취업혁신을 통한 취업의 질 향상 및 우수한 K-메디컬뷰티션 양성을 위해 학과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 2년 연속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오는 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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