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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동탄에 대형 복합쇼핑몰 4월 문연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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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동탄에 문을 열 타임테라스 조감도.[사진 타임스퀘어]

4월 동탄에 문을 열 타임테라스 조감도.[사진 타임스퀘어]

2009년부터 시작해 국내 복합쇼핑몰 시대를 열며 업계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타임스퀘어가 오는 4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동탄1신도시에 문을 연다. 타임스퀘어는 동탄에 패밀리형 쇼핑 플랫폼 ‘타임테라스’를 한 달 뒤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임테라스’는 타임스퀘어의 ‘타임’과 휴식과 힐링을 상징하는 ‘테라스’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타임스퀘어가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 중심의 복합쇼핑몰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많고 가족 단위 소비가 높은 동탄이라는 지역적인 특색과 부합하는 명칭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 같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주상복합 메타폴리스 단지에 위치 

타임테라스는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을 지향한다. ‘자연 속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유’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소풍 같은 점심’ ‘연인과 만들어가는 소중한 추억’을 콘셉트로 휴식과 자연, 소중한 추억을 모티브로 공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가족과 일상의 시간을 함께하고, 산책하듯 여유롭게 즐기면서 휴식과 일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새롭게 블루밍(Blooming)’과 ‘즐겁게 힐링(Healing)’, ‘편하게 쇼핑(Shopping)’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감각적인 콘텐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타임테라스는 화성 동탄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초고층 주상복합 메타폴리스단지 내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5층(A블록), 지하 4층~지상 6층(B블록)으로 연면적 약 14만2000m²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가장 큰 공원인 센트럴파크와도 걷고 싶은 거리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다.

4월 동탄에 문을 열 타임테라스 내부. [사진 타임스퀘어]

4월 동탄에 문을 열 타임테라스 내부. [사진 타임스퀘어]

A블록에는 CGV 영화관이 3~5층에 위치하며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식음료(F&B) 브랜드로 채워진다. 애플‧스타벅스‧폴트버거‧에잇세컨즈‧젝스미스와 필라테스 복합 매장인 리조트랩 등이 지하 2층에, 아디다스‧뉴발란스‧데상트‧노스페이스 등이 1층에, 지오다노‧미쏘‧폴햄‧지오지아‧후아유 등이 2층에 자리 잡는다, 3층과 4층에는 8개 관으로 이뤄진 CGV와 레스토랑 브랜드인 아웃백‧매드포갈릭‧한일관 등이 있다

버스 노선 모이는 교통 요충지 인접

B블록은 홈플러스가 지하 2~4층에 위치하며 대형 라이프스타일‧인테리어‧헬스‧뷰티‧아동복‧F&B 브랜드와 어린이 놀이시설, 원어민 놀이학교로 이뤄진다. 무인양품‧모던하우스‧올리브영‧MLB키즈‧뉴발란스 키즈 등이 1층에, LX하우시스‧ABC마트‧탑텐키즈‧스파오키즈‧이랜드키즈 ‧아트박스 등이 2층에 위치한다. 3층에는 치과‧소아과‧내과‧정형외과‧안과‧한의원 등 병원이 있다.

타임테라스는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모이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다. 인근에 있는 대형 백화점과 함께 상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물건을 사는 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시간을 소비하는 곳’으로 인식을 바꾸며 타임스퀘어는 쇼핑몰이 유통업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타임스퀘어의 노하우를 타임테라스에 펼친 만큼 수도권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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