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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단독 상품 확대해 온라인몰별 전문성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지난 1월에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명절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지난 1월에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명절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전문몰 전략을 앞세운 온라인 운영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온라인 전문몰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에 MZ패션 전문몰 ‘EQL’, 건강식 전문몰 ‘그리팅몰’, 프리미엄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투홈’을  론칭했고, 복지몰 전문 기업 이지웰을 인수했다. 현재 10개의 온라인 전문몰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온라인몰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단독 상품 확대에 주력했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은 스웨덴 H&M그룹의 SPA 브랜드 ‘아르켓’과 ‘앤아더스토리’를 단독 판매 중이다. 또 더한섬닷컴의 온라인 전용 상품 수를 지난해 850여 개로 확대했다.

IT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7월 더현대닷컴에 선보인 ‘프리미엄 쇼룸’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현재 50개 브랜드가 등록돼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이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콘텐트 차별화 ▶고객 편의성 제고 ▶온·오프라인 연결 강화 ▶인프라 보강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계열사별로 전담 조직을 꾸렸다. 인프라 보강에도 나선다. 한섬은 이천에 구축 중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온 센터’를 이르면 1분기 안에 가동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용인시에 8만5950㎡ 규모 물류센터 ‘스마트 워크 센터’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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