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하늘을 나는 택시, 탈까 말까

  • 카드 발행 일시2022.03.15

팩플레터 206호, 2022.2.25

Today's Topic
하늘을 나는 택시, 탈까 말까?

팩플레터 206호

팩플레터 206호

‘금요 팩플’ 설문 언박싱입니다! 지난 화요일엔 UAM🚁 "날개를 활짝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수 있겠니" 레터를 보내드렸습니다. 이승호·권유진·박민제 기자가 취재했는데요. 오늘은 권유진 기자의 취재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U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라는 정식 이름 외에 에어택시🚕로 더 자주 불립니다. 사실 외형만 놓고 보면 가장 유사한 건 헬리콥터일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굳이 공중에 떠 있는 ‘택시’ 라고 부르는 건, 택시 처럼 많은 사람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는 정체성이 UAM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 레터를 취재하면서 과거 영국 가디언 기사에서 본 브라질 상파울루의 교통체증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상파울루의 교통체증은 ‘지옥 체증’ 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죠. 2012년에는 교통 체증이 무려 295㎞나 이어지며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을 정도라고 하니, 상상만해도 아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