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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헌 무소속 후보 당선…대구 중·남구 득표율 22.4%

중앙일보

입력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10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과 함께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스1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10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과 함께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스1

9일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대구 중·남구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임병헌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2시 55분 현재 개표율이 99.97%로 집계된 가운데 임 후보의 득표율은 22.39%로 가장 높다. 임 후보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대구 남구청장을 역임했다.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21.56%), 백수범 더불어민주당 후보(19.41%) 등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은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의혹에 연루돼 사퇴했다는 이유로 이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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