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9일 치러진 제20대 대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북 울릉군은 개표가 모두 완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울릉군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개표율 100%로 집계됐다. 총 선거인수는 8141명이고 6653명이 투표해 81.7%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2.89%(481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07%(1590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65%(109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0.99%(66표)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국의 개표율은 11시 35분 현재 27.43%를 보이고 있으며, 이 후보의 득표율은 49.76% 윤 후보의 득표율은 46.9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