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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트집 못잡는다…"완벽 투표룩" 찬사받은 데프콘 옷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래퍼 데프콘. 사진 인스타그램

래퍼 데프콘. 사진 인스타그램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날인 9일 투표를 마친 스타들의 인증 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복장으로 화제가 됐던 래퍼 데프콘 역시 이날 한 표를 행사했다.

데프콘은 9일 인스타그램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도 잊지 말고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데프콘은 투표소 앞에 서서 인증샷을 찍었다. 네티즌들이 주목한 것은 그의 복장이다. 데프콘은 파란색, 흰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어우러진 점퍼를 입었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정의당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다 담겨 있다며 '완벽한 투표룩' '역시 힙합 비둘기(평화 상징)'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데프콘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인증샷에서도 색이 반씩 들어가 있는 재킷을 입어 특정 후보 지지 의혹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웹툰 작가 기안84. 사진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기안84. 사진 인스타그램

한편 웹툰 작가 기안84는 흑백 필터를 적용한 투표 인증 사진을 올렸다. 혹시 모를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왔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역시 흑백으로 퇸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며 노란색 티셔츠, 파란색 바지, 빨간색 신발을 신고 있는 캐릭터 이모티콘을 올렸다. 그는 "이모티콘에 파빨노가 다 들어가 있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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