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이와 부모가 함께 크는 책읽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78호 21면

초등 그림책 인문학

초등 그림책 인문학

초등 그림책 인문학
문화라 지음
북하우스

생각하는 걸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 모든 부모가 바라는 자녀의 모습이다.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자기 방법에 확신이 없는 게 문제다.

인류 역사를 통해 검증된 해결책이 하나 있다. 그림과 글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아이의 지적 능력이 싹틀 무렵부터 책을 읽어주고 그림책을 손에 들려준다. 그래도 고민이 남는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하나, 그냥 책을 읽어주거나 읽게만 하면 될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을 준다. 국문학 박사로 쌍둥이를 포함한 세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행복·사랑·자유 등의 24개 주제에 따라 아이들이 보면 좋을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 책을 놓고 아이와 어떤 대화를 하면 좋을지도 제시한다. 그림책 수천권을 읽은 저자가 『행복한 청소부』(모니카 페트)·『도서관 생쥐』(다니엘 커크) 등 그림책 100여 권을 엄선해 놓았다. 같은 주제로 부모가 읽으면 좋을 어른용 책을 권하기도 한다. 책 읽기를 통한 부모와 아이의 동반성장. 저자가 꿈꾸는 세상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