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유류세 인하 7월말까지 연장…인하폭 확대도 검토"

중앙일보

입력 2022.03.04 08:20

업데이트 2022.03.04 10:48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4월말 종료될 예정이던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3개월 연장한다. 아울러 국제 유가가 더 가파르게 오를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연 것은 2017년 1월 이후 5년 만이다.

홍 부총리는 특히 “고유가로 인한 물가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20%)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0%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해 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류세 20% 인하 연장.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유류세 20% 인하 연장.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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