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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사에 우크라이나 국기…尹 "전쟁 멈추고 일상 회복되길"

중앙일보

입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우크라이나 국기색의 조명을 비추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제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우크라이나 국기색의 조명을 비추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제공]

국민의힘 당사 건물이 28일 우크라이나 국기색인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건물 외벽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의미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겨냥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쟁이 멈추고 일상이 회복되길”이라는 글을 적었다.

서울시도 전날부터 매일 밤 시청, 남산타워 등 4곳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을 밝히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북핵 문제와 미중 패권 경쟁으로 언제라도 안보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남의 일 같지 않다”고 적었다.

해외에서는 뉴욕 유엔본부, 영국 런던아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등이 푸른색과 노란색 조명을 켜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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