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안철수의 반박 “윤석열 측, 국민경선 입장표명 없었다…도리 아니다”

중앙일보

입력

뉴스1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에 대해 “제가 주장한 국민경선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어떤 입장표명도 없었다. 협상 상대자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오늘 아침 전해 온 내용을 듣고 (그간 주장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게 전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두 후보의 ‘전권대리인’으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단일화 협상을 벌여왔고, 안 후보로부터 이날 오전 9시에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