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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산불… 창원·평창·김천 산불 꺼졌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4일 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0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창원시와 창원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산림청과 경남도소방본부 소속 헬기 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전 7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다친 사람은 없다.

산불은 전날 오후 9시 4분께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밤새 인력 376명, 소방차 20대, 등짐펌프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산 중턱에서부터 봉우리 주변까지 4.8㏊ 상당을 태워 11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4일 오후 3시 39분께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산353-5 일원에서 담배불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5대 등 헬기 총 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산림헬기는 철수했으며 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한 인력이 방화선을 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림청 제공) 뉴스1

24일 오후 3시 39분께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산353-5 일원에서 담배불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5대 등 헬기 총 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산림헬기는 철수했으며 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한 인력이 방화선을 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림청 제공) 뉴스1

평창 산불 17시간 만에 진화

강원 평창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5분께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25일 오전 8시 30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헬기 5대와 진화 인력 400명을 투입해 밤사이 중단했던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5㏊가 잿더미로 변했다.

한편 25일 오전 5시 16분 경북 김천시 구성면 야산에서 난 산불은 약 1시간 40분 만인 오전 7시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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