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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장학재단, 장학생 100명에 장학금 총 8억원 전달

중앙일보

입력

운해장학재단 이사장인 최평규 SNT그룹 회장. 운해장학재단 제공

운해장학재단 이사장인 최평규 SNT그룹 회장. 운해장학재단 제공

운해장학재단은 제9기 운해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800만원씩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운해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은 9년 동안 576명으로 늘어났다. 장학금 지원액은 총 44억원에 이른다.

운해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까지 매년 2월 장학증서 수여식를 열었지만, 2020년부터는 방역 등을 고려해 수여식은 열지 않고 장학금만 지급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교육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 운해장학재단 기본재산이 대폭 증가한 만큼 과학기술 인재 육성과 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운해장학재단에 따르면 재단 기본재산은 2013년 설립 당시 300억원에서 2021년 57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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