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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전쟁 결정한 러시아 강력 규탄…우크라이나와 연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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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AP=연합뉴스

마크롱 대통령.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인 러시아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러시아는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와 연대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지원을 요청받았다고 엘리제궁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엘리제궁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와 국경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돈바스 지역 친러 반군은 정부군을 상대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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