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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핑아이, NFT 통해 히말라야 원정 후원

중앙일보

입력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왼쪽)와 한인석 대학산악연맹 회장이 지난 14일 히말라야 원정 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모핑아이]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왼쪽)와 한인석 대학산악연맹 회장이 지난 14일 히말라야 원정 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모핑아이]

정보기술 분야 스타트업 모핑아이(대표 김기영)는 한국대학산악연맹이 주최하는 히말라야 학술 원정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모핑아이가 운영하는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이브아이’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1억원이다. 모핑아이 측은 10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3명에게 한인석 대학산악연맹 회장의 작품 ‘드림 릴레이’ ‘도(道)’ 중 한 점을 증정한다. 또 후원 금액별로 박상원 배우와 엄홍길 대장의 사진·친필 글귀가 적힌 후원증명서를NFT로 발급한다.

대학산악연맹은 창립 50주년 행사로 오는 7~8월 네팔 쿰준가르히말 봉으로 학술 원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6명의 대원을 확정했고,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과 서울대 의료팀이 참여한다.

김기영 대표와 한인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술 작품의 NFT화 및 투명하고 건강한 후원 활동이 원만히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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