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상명대학교, 학위수여식 온라인으로 개최

중앙일보

입력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온라인을 통해 서울캠퍼스는 22일, 천안캠퍼스는 23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학사 2,074명 △석사 126명 △박사 93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 28명이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사 △학사보고 △총장 축사 △시상 △학위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특별 영상을 사전 제작해 상명대학교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사전 진행된 학위수여식에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참석대상자 전원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 후 입장했다.

홍성태 총장은 “졸업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출발점”이라 강조하며, “자기 자신을 믿고, 매 순간 도전하라”라고 강조했다. 또,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세로 사회와 인류를 위해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미술감독을 담당한 채경선 동문(무대미술전공 99학번)이 영상을 통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그녀는 “사회로 나아가는 후배들의 발걸음, 발걸음마다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사회 곳곳에서 빛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명대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학위수여식을 운영했지만, 졸업생들이 개별적으로 캠퍼스에서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설치하고, 대학 공식 마스코트인 수뭉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학을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캠퍼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