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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속출하는 방송가…장성규도 확진 "머리 숙여 죄송"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장성규. [사진 일간스포츠]

방송인 장성규. [사진 일간스포츠]

방송인 장성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성규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양성 확인 문자메시지 사진을 게시하며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저로 인해 편찮으시거나 프로그램 제작에 피해를 입게 될 제작진 및 출연자분들을 비롯해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까지, 제가 폐를 끼친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성규가 확진됨에 따라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촬영 및 방송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규는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전현무, 이승기, 김성주, 문세윤, 지석진, 하하, 양세찬, 손헌수, 홍윤화, 김지민, 가비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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