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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의 10컷 만화
8년 차 청소 노동자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N잡러 젊은이’ 김예지씨의 10컷 만화 연재를 시작합니다. 그는 20대에 어머니와 함께 빌딩 청소 일을 시작하면서 받았던 타인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 낸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은 『저 청소일 하는데요?』와 불안 장애를 극복기를 담은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펴낸 작가입니다. 청소 일을 하며 접한 일상과 시사·이슈에 대한 생각을 10컷 그림에 담아 전할 계획입니다. 첫 회는 베이징올림픽 단상입니다.
청소 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는 N잡러 젊은이. 어머니와 함께 빌딩 청소원으로 일하는 삶을 그린 일러스트 책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냈다. 편한 것을 추구하기보다 불편하지만 행동하기를 좋아한다.
중앙일보는 세대 갈등이 첨예하던 2021년, 2030세대가 기성세대를 향해 던지는 도발적인 문제 제기 칼럼 시리즈 ‘나는 저격한다’로 온라인 공론장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의 문제의식은 그대로 유치한 채 필진과 대상, 주제를 확장한 ‘나는 고발한다’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매주 월~금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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