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지능 평생 갈 수 있다, 아이 발달 의심하라” 신의진 연대 소아정신과 교수의 진단

  • 카드 발행 일시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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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소중하다. 그런데 삶이란 불확실하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건 누구에게나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다. 여기에 거대한 불확실성이자 위협이 얹어졌다. 코로나19다.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hello! Parents와 함께 '괜찮아, 부모상담소'를 연 이유다. 신의진 교수는 지난 1월부터 고민을 가진 양육자를 직접 만나 30분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상담 사례를 재구성한 콘텐트가 24일부터 연재된다. 연재를 준비하며 생각보다 많은 아이가, 생각보다 심하게 고통받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신의진 교수의 ‘괜찮아, 부모상담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사연 신청은 helloparents@joongang.co.kr 로 하면 된다.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발달 지연을 방치할 경우 자칫하면 경계성 지능에 머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상조 기자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발달 지연을 방치할 경우 자칫하면 경계성 지능에 머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상조 기자

자칫하면 경계선 지능에 머무르게 될 수 있어요.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