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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일상생활과 금융을 잇는 맞춤형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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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모이다’ 출시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라는 슬로건 하에 일상생활과 금융을 잇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라는 슬로건 하에 일상생활과 금융을 잇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모이다(moida)’를 정식 출시했다. 마이데이터는 증권은 물론이고, 은행·보험·카드 등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파악 및 관리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라는 슬로건 하에 일상생활과 금융을 잇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소비 패턴을 도출한 후 관련 주식 종목을 추천해 주고, 실물 상품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기업의 주가와 투자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고객 성향과 미래 금융점수를 토대로 한 투자전략도 제시해 준다. 신용점수 변동내역, 자산과 부채 현황, 소비 패턴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상되는 미래 생활비 대비 부족 금액이 얼마인지 측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모이다는 투자 초보자가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트도 다수 탑재했다. 코카콜라·애플·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역사 및 주요 산업군별 투자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어려운 경제 용어도 웹툰으로 손쉽게 풀어냈다. 아울러 당일 이슈가 된 기업 관련 뉴스만 골라서 확인할 수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키스라(KISRA)’ 역시 모이다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계획이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서 모이다의 자산관리 품질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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