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여론조사 국민경선하자" 윤석열에 단일화 공식 제안

중앙일보

입력 2022.02.13 11:47

업데이트 2022.02.13 13:0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3일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제 종식과 국민통합, 미래로 가자는 목표를 동시에 이루는 것은 어느 한 사람 힘으로 어렵다. 국민 신뢰 속에 압도적 승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야만 하고 그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단일화 방식으로는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합의한 양당 합의 방식으로 하면 된다”고 했다.

당초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부인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안 후보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온라인 기자회견으로 대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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