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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등 대선후보 5인, 13일 대통령 후보 공식 등록

중앙일보

입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13일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공식 등록한다.

12일 여야에 따르면 이 후보는 13일 오전 9시 대리인을 통해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다.

이 후보의 후보 등록은 국제보건전문가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청소년 활동가인 남진희 광주 공동 선대위원장이 맡는다.

윤석열 후보도 같은 날 오전 10시 대리인을 통해 정식 대선 후보로 등록한다. 대리인은 윤 후보의 비서실장인 서일준 의원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이다. 당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도 이날 함께 윤 후보의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도 이날 오전 9시 30분 후보 등록을 한다. 정의당 선거대책본부는 라이더 유니온 플랫폼 노동자 청년, 정신보건분야에서 일하는 여성 청년 노동자, 태안화력 청년 하청 노동자 3인을 선발해 대리인으로 선정했으며 이들이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여야 단일화 후보군으로 점쳐졌던 안철수 후보와 김동연 후보도 일제히 후보 등록 첫날에 후보자 등록을 완료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직접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김 후보는 오전 11시 부인 정우영씨와 함께 후보 등록에 나선다.

20대 대선 후보 등록은 13~14일 실시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이달 15일부터 3월 8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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