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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백조의 호수’부터 아트테크까지 ‘뽐나는’ 예술 산책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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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호 19면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마술피리’,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의 ‘지젤’, 정명훈이 지휘한 ‘오텔로’ 등 세계 공연 역사를 장식하는 명작 공연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세종예술아카데미 ‘뽐나는 클래스’의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강좌에서다.

세종예술아카데미(사진)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양 강좌로, 올 상반기에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강화하고 아카데미 시설을 활용해 양질의 공연 실황 감상까지 추가한 총 8개 프로그램이 3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강의별 12회로 운영된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세종예술아카데미

특히 이번에 신설된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가 눈에 띤다. 팬데믹으로 굶주린 공연 애호가들이 매주 광화문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해외 공연장으로 떠나는 시간이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빈필 연주, 베를린필의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 빈슈타츠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 최고의 공연 실황을 고화질 입체 음향으로 만난다.

신경심리학자이자 연극인 장재키의 ‘예술로 깨우는 두뇌’는 이론과 예술 놀이를 병행하는 강좌. 중장년층의 치매 예방, 영유아와 청소년의 뇌 발달, 직장인들의 두뇌 계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시그니처 강좌 ‘샌드위치 콘서트’는 연주와 강의가 같이 이뤄지는 콘서트형 강의다. ‘판소리, 귀명창 되기’, ‘재즈 자유의 질서’, ‘클래식 나른한 오후의 살롱’이라는 주제로 국악인 박인혜,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강사로 나선다.

최근 주목받는 미술품 재테크 강좌 ‘아트테크-이 그림 어디에서 샀어요?’도 핫하다. 뉴욕의 미술 전문 로펌 ‘댄지거, 댄지거 & 무로 법률사무소’에서 미술관, 갤러리, 개인 콜렉터를 주로 대리하는 이유경 변호사가 미술 구매와 거래, 법적인 쟁점, 콜렉터의 권리 등 아트테크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중앙SUNDAY 15주년 X 세종예술아카데미 독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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