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LIVE] 이재명ㆍ윤석열ㆍ안철수ㆍ심상정 20대 대선 2차 TV토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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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이재명ㆍ윤석열ㆍ안철수ㆍ심상정 20대 대선 2차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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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이재명ㆍ윤석열ㆍ안철수ㆍ심상정 20대 대선 2차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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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을 겪었던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11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종편 4사(JTBCㆍTV조선ㆍ채널AㆍMBN)와 보도채널인 YTN, 연합뉴스TV 등 모두 6개사가 동시 생중계했다.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ㆍ 윤석열 국민의힘 ㆍ심상정 정의당ㆍ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참여했다.

2022.02.11오후 10:16

안철수 "대선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는 것. 영혼이 있는 승부 펼칠 것"

2022.02.11오후 10:15

심상정 "모든 일하는 시민들이 동등한 노동권을 누리는 노동직을 만들 것. 일하는 시민들의 대통령 될 것"

2022.02.11오후 10:15

이재명 "정말 위기.위기넘길 유능한 리더 필요.복수심만으로 국민 망치면 안돼. 무능한 복수자들의 복수혈전이 아니라 유능한 경제 대통령 선택 해주시길"

2022.02.11오후 10:14

윤석열 "어느 후보가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지 잘 판단하셨을 거라고 믿어. 국민들께 솔직한 모습 보여드릴려고 노력"

2022.02.11오후 10:13

마무리 발언

2022.02.11오후 10:10

윤석열 "원전 유지해가면서 짓고 있는 건 모두 지을 것. 원전과 재생에너지는 같이 가야되는 것"

2022.02.11오후 10:08

심상정 "주 4일제 기업 생산성 향상 경험하고 있다.선도국가 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 노동관부터 바꿔야 혁신"

2022.02.11오후 10:07

윤석열 "주 4일제는 산업 현실 따져봐야"

 심상정 "주 4일제 의견은?"

2022.02.11오후 10:06

윤석열 "정치 도의에게 벗어났으면 책임지는게 우선. 또 법안 만든다는 말 할 필요없어"

2022.02.11오후 10:05

심상정 "지난 번 선거제도 개혁은 촛불시민의 열망을 배신한 것. 국민에게 사과해야"

2022.02.11오후 10:05

이재명 "정치 한단계 더 나가야.선거제도 고쳐야.위성정당 반대했다 매우 곤란한 지경에 처한적있다.심 후보에게 다시한번 더 사과.위성정당금지법 만들면 합류?"

2022.02.11오후 10:03

이재명 "윤 후보는 자신을 중용해 준 대통령에게 공공연하게 정치보복 의사표현하고 위협까지 하는 상황.저한테도 정치 차별화 해라, 그러면 표된다는 주장이 많지만 저는 그렇게 할 생각은 전혀 없어"

2022.02.11오후 10:02

안철수 "거대 양당 체제 한계. 세계 다양한 변화,다양한 생각들 두 정당만으로 담기 불가능. 다당제가 돼야,정치발전"

2022.02.11오후 9:56

윤석열 "전작권 조건 붙일것 뭐있냐는 (이 후보가)작년에 토론회서 말씀 하신 것. 제가 거짓말 이유없다"

2022.02.11오후 9:56

이재명 "핵인정 한 적 없다.전작권회수 빨리 하자고 했지 조건 내세운적없다"

2022.02.11오후 9:55

윤석열 "종전상태가 아닌데 종전선언하자는 것 등이 친중친북방미라는 이념에 서 있는것.전쟁억지력과는 거리 먼 것"

2022.02.11오후 9:53

이재명 "윤 후보는 전쟁을 피하는 게 아니고 대립을 격화시키는 듯해 안타까워. 전쟁 이기는 것 중요. 하지만 싸우지않고 이기는게 더 중요. 더 중요한 것은 싸우지않는 상태를 만드는 것"

2022.02.11오후 9:51

이재명 "사실상은 종전상태.법률상으론 정전상태"

윤석열 "(이 후보에게)종전선언 주장,지금이 종전상태?"

2022.02.11오후 9:50

안철수 "지금 국민연금은 형편이 나은 분들이 더 많은 혜택"

2022.02.11오후 9:46

윤석열 "연금개혁 노후소득보상 확실히 해주고 세대간 공정 기하자고 하는 것. 연금개혁 대원칙은 맞다. 수급개시연령도 미뤄야되지않을까. 국민연금이 빈부격차 해소에 큰 도움은 안된다. 소득 적은 분들이 보험율이 적고 나중 받는 것도 적어"

안철수 "출산율 1.38명.국민연금 2055년에 고갈"

2022.02.11오후 9:44

경제 외교 안보 환경 등 정책관련 토론

2022.02.11오후 9:42

이재명 "언론 수시 대화. 지역 언론 위해 바우처제도 도입.포털은 뉴스편집금지법 필요"

2022.02.11오후 1:00

윤석열 "문정부는 친여매체 악용,가짜뉴스 등 언론인을 하수인시키는 나쁜 관례 만들어와.언론중재법으로 재갈물리기 시도.취임하면 주 1회 기자들과 기탄없이 만날것"

2022.02.11오후 9:40

안철수 "문 정부는 언론개혁중재법 만으로도 낙제점.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소통안하고 일방적 홍보만. 포털 뉴스추천 기능없애고 단순 검색만. 지역언론위애 영국처럼 직접 자금 지원"

2022.02.11오후 9:39

심상정 "매주 1회 기자들과 소통과 대화"

2022.02.11오후 9:38

두번째 공통질문- 역대 정부는 대부분 홍보에 치중.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언론과 어떻게 소통? 지방언론활성화 대책은?

2022.02.11오후 9:36

이재명 "국민들 방역 보존안해준 나라없다. GDP대비 국가지원이 적었다. 국민희생 양해 하에 정부 충분 지원해줘야"

심상정 (후보들에게)"손실보상법 재대로 고쳐야.의견은?"

2022.02.11오후 9:33

안철수 "각 지역별 코로나 치료시설없는 시군 많다. 국가가 군의관 동원해서라도 여러 시설만들어야"

2022.02.11오후 9:32

윤석열 "자가진단키트 원활 보급돼야. 치료제 개발 서둘러야되는데 정부대책은 키트 나눠준다는 정도로 많이 부족"

 안철수 "오미크론 많은 고통. 새 방역지침 발표했는데 어떤 문제 있다고 생각?"

2022.02.11오후 9:26

윤석열 "(당시 신천지는)복지부 30만명 반발하면 관리안돼 강제수사 조금 미뤄달라한 것.중대본부와 함께 압수수색보다 더 광범위한 범위로 수사. 법무부장관이 압수수색 지시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하는 건 코미디 같은 쇼"

2022.02.11오후 9:20

이재명 "지금 자영업자 보상이 더 급하다. 신천지 코로나 방역 방해했을 때 복지부 의견들어 압수수색 거부한 것 아닌가"

윤석열  "K방역 성공적이지않다. 제일 문제가 전문가 의견 안들은 것.데이터 관리안된 주먹구구식 방역.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 보상해야"

2022.02.11오후 9:17

이재명 "재택관리프로그램은 사실 경기도서 제가 만든것. 동네병원 동원돼 중증환자 모두 수용할 수 있어 걱정안해도"

심상정 "오미크론 두달 전부터 예고됐는데 전혀 준비되지않아.대책 미흡. 정부는 고위험만 관리하고 나머지는 자율관리하라고 한 것.PCR 검사 완화해야."

2022.02.11오후 9:13

이재명 "문재인 정부 코로나 방역 성공적으로 견뎌왔다 . 하지만 이젠 바꿔야. 나름 노력.현장 반영 의견 제대로 관철안됐다. 지금 방역 유연화해야.원천봉쇄보다는 유연하게 중증환자 중심으로 바꿔야되는데 속도가 느린게 문제"

2022.02.11오후 9:11

이재명 "방역성과는 사실.국민의 헌신 있었다.국가가 해야 될 일들을 특정 개인들한테 떠넘기고 나몰라라 하면 안돼. 특별한 희생을 처렀으니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치른 희생에 대해서 충분히 지원 보상 전보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 취임하면 즉각적으로 긴급재정명령을 통해서라도 그 부분을 보전해드릴 것"

2022.02.11오후 9:10

주제토론2-코로나 방역평가와 피해대책은

2022.02.11오후 9:10

안철수 "언론중재법 폐기는 너무 당연.언론자율기구 바람직.국민의 공영방송되기위해서는 지배구조가 핵심. 사장임명도 독립돼야"

2022.02.11오후 9:07

이재명 "언론 가짜 뉴스는 민주주의 훼손. 엄정 책임 져야.자율 규제할 수 있다면 바람직. 공영방송은 정치로부터 독립해야."

2022.02.11오후 9:07

윤석열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적 사법적 결론나오면 철저하게 책임 물어왔다면 이런 문제 생기지않았다"

2022.02.11오후 9:04

첫번째 공동 질문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에 대한 평가? 공영방송 낙하산 인사해결문제 방안?"

2022.02.11오후 9:00

이재명 "저의 불찰. 다시한번 사과"

심상정 "(이 후보에게) 배우자 의전문제는 사생활이 아니다"

2022.02.11오후 8:58

이재명 "차별금지법 민주당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재정해야되는데 강행처리 사안은 아니다. 국회에서 의논해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저의 의견"

2022.02.11오후 8:57

윤석열 "군사전략 상 가장 수도권 방어에 유리한 지점 선택해야. 원전은 추가 새로 짓겠다고는 하지않았다"

이재명(윤 후보에게)"사드 지방배치.어디에? 워전 새로 어디에 짓겠다는 것인지"

2022.02.11오후 8:50

안철수 "균형발전 신념.공공기관 지방에 내렸지만 효과없었다."

이재명"(안철수 후보에게) 수도권 집중.지방에 대대적투자해서 균형발전해야 되는데 계획은 무엇?"

2022.02.11오후 8:49

안철수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잘못됐다고 생각"

2022.02.11오후 8:46

이재명 "기업들이 장기간 방치된 땅에 들어오면 기업유치.30년전에 병원짓다 흏물로 남은것.300억 이상 환수한건데 칭찬해야. 경찰이 자금추적 다했다.사실관계 이야기해야"

 윤석열 "성남FC 165억 후원금 납득 어렵다. 사용처 왜 안 밝히는지"

2022.02.11오후 8:44

이재명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서 처리한 것.관리규정에 위해 처리된것.불법 결론 없다.국토부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법에 따라 용도 바꿔준 것"

윤석열 "백현동 개발 의혹. 용적율 5배가 늘어.업자 3000억 특혜.임대주택 10분의 1로 낮춰 줘.50m옹벽 산림청장도 처음 본다고 했다.준공승인 반려돼있다. 수천명 입주민 등기도 못하고 어려움. 특정업자 수천억 특혜주고,수천명 주민들에겐 위험하게 살게한것이 공정?"

2022.02.11오후 8:37

윤석열 "예산에서 절반이 법정예산.지출구조조정으로 감당.경제성장 규제완화, 자연세수 증가 등으로 1년 50조 정도 예산 사용하는 것은 어느 정부에서나 무리없이 가능"

2022.02.11오후 8:37

윤석열 "250조 생각.워가주택은 붕양주택이어서 문제될 것 없다. 별도예산 안들어가고 전체 회수. 매년 1년 600조 5년 3000조,그중 재량예산 50%에 10% 지출.자연세수증가 감안하면 증세와 부채없이도 충분"

안철수 "주식양도세 폐지? 공약 전체 예산? 재원마련은?"

2022.02.11오후 8:34

주도권 토론1-자유토론

2022.02.11오후 8:34

심상정 "청년기초자산제 도입할 것"

2022.02.11오후 8:31

이재명 "청년들 상황 어렵다.결혼도 포기,출산도. 소득보증정책이 필요. 기회줘야"

2022.02.11오후 8:28

윤석열 "노동개혁은 대타협해서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여야.노동경직성은 유연하게 가야. 시종일관 한가지 방행으로 간다고해서 청년 일자리 만드는 것은 아니다"

안철수 "(윤 후보에게)노동이사제 도입되면 공기업 개혁 심각하게 타격받을 수 있다. 고용세습은 반대하고 타임오프제는 찬성했다. 강성귀족 노도 기득권 특권과 반칙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 강성노동제는 반대하는데 노동이사제는 찬성? 소신이 무엇인가?

2022.02.11오후 8:28

이재명 "청년에 신규분양가에 90% 대출.DSR 문제는 장래소득도 산입해주자가 저 의견"

 심상정 "생애최초주택구입은 고수입자 위한 것?"

2022.02.11오후 8:24

윤석열 "노동시간 단축 싫어할 사람없다. 하지만 해야할 문제" "대장동은 당시 이 후보가 한 것. 여기서 나온 8500억 어디로 간건지 조사전혀 안돼. 자금 어디에 쓰였는지 진상규명 돼야"

 이재명 "노동시간 단축 의견?"

2022.02.11오후 8:23

이재명 "박영수 특검돈받았고,윤 후보 집팔았다. 전 공익환수,국민의힘은 배임설계"

2022.02.11오후 8:22

윤석열 "검찰 2년 별건에 거듭하며 조사했다. 대장동 게이트에 비해 작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검찰 연인원 더 투입.아직 문제 드러난것 없다"

 이재명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문제없나"

2022.02.11오후 8:21

안철수 "공기업 사실상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노동이사제 도입하면 공기업 개혁 잘 이루어지지않을 가능성 많다. 전세계서 유래찾아볼수 없는제도"

심상정 "노동이사제 반대 이유? 민주노총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2022.02.11오후 8:16

이재명 "전혀 사실 아니다.대장동 후임있을 때 발생.임대가 아니라 공공주택으로 바뀐 것"

윤석열 "임대주택 100만채 공약 진정성 있나? 대장동 개발에서도 임대주택부지 만들어놓았는데 6.7%만 임대주택"

2022.02.11오후 8:15

윤석열 "변호사 1년 2000명, 별도시험 부과하면 자격증 딴다해도 더 일하기 어려워. 야간 로스쿨,특별전형,장학금 제도로 기회 높혀야 사시보다 더 효과적"

 이재명 "사시 부활하자는 저 의견에?"

2022.02.11오후 8:11

윤석열 "취업 불평등,불공정.부모 지위 세습이 불공정이 가장 큰 문제" "입시, 청년 주거문제,일자리 해결 공약발표"

 안철수 "공정해치는 가장 큰 문제 무엇인가?" "대책은?"

2022.02.11오후 8:09

이재명 "공정성 문제 방치해와. 양극화 불러와 기회부족 사회 돼. 청년 소득보장해줘야. 청년기본주택 보장"

2022.02.11오후 8:08

심상정 "청년 무능해서가 아니라 정치 탓. 청년,코로나 취업손실,기회손실 오롯이 감당.학자금 대출 50% 탕감해야"

2022.02.11오후 8:07

주제토론 20309 청년정책

2022.02.11오후 8:06

윤석열 "굴종외교로 안보 위태. 양극화 심해지고 있다. 상식을 바로세우고 산업 고도화해 역동적인 나라만들 것.따뜻하고 생산적인 복지 반드시 실현할 것"

2022.02.11오후 8:04

안철수 "벼랑끝 소상공인 어떻게 도와줄것인가에 대선 집중돼야. 정치보복 논란.미래먹거리 해결할 것"

2022.02.11오후 8:03

심상정 "다음 대통령 기후 대통령 돼야.녹색복지대통령 시대 열어야.마지막 소임 최선"

2022.02.11오후 8:03

이재명 "세계가 위기,대한민국도 위기. 위기에 강한 유능한 리더가 필요.전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성장하는 나라 만들수 있다"

2022.02.11오후 8:00

TV토론 시작...모두발언

2022.02.07오후 7:45

李-尹-安-沈, 2차 TV토론…후보 간 자유 토론도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두 번째 4자 TV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엔 후보 간 검증을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돼, 한층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뉴시스,연합뉴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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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1차토론 의외 성과 '연금개혁'

3일 대선주자 1차 TV토론의 가장 큰 수확은 연금개혁 합의였다. 우리 정치사에서 대선 후보 간에 이런 합의를 한 적은 없다. 2002년 대선 때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연금개혁을 두고 충돌했다. 이 후보는 구조개혁안(기초연금 도입)을 제시했고, 노 후보는 현행 유지를 주장했다. 2007년 대선도 비슷했다. 2012년 대선 때는 연금개혁 공약이 모호했다.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는 소득대체율 인상을 공약했다. 나머지 후보는 주로 기초연금 관련 공약이 많았다. 보험료율 관련 공약은 없었다.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누가 대통령이 돼도 연금개혁을 하겠다, 이렇게 공동선언하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하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좋은 의견"이라고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그건 안 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웃음으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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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4인 맞붙은 첫 TV토론 시청률 39%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2022 대선후보 토론' 시청률 합이 39%로 집계됐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1TV 19.5%, MBC 11.1%, SBS 8.4%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장동 의혹, 부동산 정책,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노동정책, 연금개혁 등의 주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지난 2017년 5월 치러진 19대 대선 1차 TV 토론은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대선 TV 토론 시청률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역대 TV 대선 토론 최고 시청률은 55.7%로, 김대중 국민회의 후보와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나선 1997년 15대 대선 TV 토론이었다.

지상파 3사는 3일 토론을 시작으로 21일(경제), 25일(정치), 다음달 2일(사회) 3차례에 걸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와 22일 군소정당 후보가 참석하는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후보자 간 합의만 된다면 별도의 토론회는 언제든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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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훅 휘두른 尹, 잽 날린 李…그 누구도 '부인 논란'은 안 때렸다 [대선후보 4자토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처음 격돌한 3일 TV토론에선 각 후보의 전략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윤 후보는 대장동 의혹으로 이 후보를 거칠게 몰아세웠고, 이 후보는 대장동 논란을 피해 LTV 완화 같은 구체적인 정책 질의에 무게를 뒀다. 윤 후보가 큰 훅 한 방으로 다운이나 KO를 노리는 스타일이었다면, 이 후보는 잽과 스트레이트로 점수를 쌓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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