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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위스대사관, 현빈·손예진 결혼 축하…왜?

중앙일보

입력

현빈(왼쪽)·손예진 커플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 [사진 tvN]

현빈(왼쪽)·손예진 커플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 [사진 tvN]

주한스위스대사관이 톱스타 커플 현빈(본명 김태평·41)과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주한스위스대사관은 지난 10일 공식 페이스북에 두 배우가 최근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을 올리고 “손예진, 현빈 배우의 결혼 발표를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혹시 결혼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스위스관광청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했다.

대사관은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드라마 사진을 올리고 “축하합니다! 허니문에서 다시 만나 뵙길 기대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tvN]

[사진 tvN]

대사관이 이 같은 메시지를 남긴 건 ‘사랑의 불시착’ 주요 배경이 스위스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해당 드라마는 많은 분량을 스위스 알프스 명소에서 촬영했다. 드라마 속 두 사람은 스위스에서 처음 만났고, 마지막 회에서 재회하는 장소 역시 스위스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후 2020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듬해 1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내달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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