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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프리랜서 선언 3년만에…65억 청담동 건물주 됐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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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 연합뉴스

방송인 장성규. 연합뉴스

방송인 장성규(39)가 65억원 빌딩의 건물주가 됐다.

11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지상 4층 규모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2020년도에 설립된 해당 법인은 장성규가 사장을, 아내 이유미씨가 이사를 맡고 있는 회사로 방송 관련 콘텐트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장성규는 수십억원의 대출을 받아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캡처]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캡처]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지난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같은 해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프리 선언 후 6개월이 됐는데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액수를 벌고 있다”며 수입이 7배가량 늘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2020년엔 억대 세금을 낼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올해 연말정산을 처음 한다”면서 “세무사에게 듣기로는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라고 세금 추정치를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신동은 “그렇게 많이 버냐”며 놀라워했고, 장성규는 “(프리랜서는) 수입의 50%를 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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