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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돼도 서울 지하철 자정에 마감… 막차 시간 새벽 1시로 복귀 안하기로

중앙일보

입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오전 1시에서 자정으로 앞당겨진 서울 지하철의 막차 시간이 일상 회복 이후에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광화문역에 설치된 서울지하철 시대관. 연합뉴스

광화문역에 설치된 서울지하철 시대관. 연합뉴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하철 막차 시간을 오전 1시로 되돌리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심야 활동인구가 늘어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막차 시간은 20년 전 새벽 1시로 늦춰졌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심해지던 2020년 4월 자정으로 1시간 앞당겨 운행 시간을 단축했다.

마감 시간을 앞당긴 건 당초 한시적 조치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심야 활동 인구가 줄어들었고, 적자 문제도 심각해 운행 시간을 단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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