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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50억대 강남아파트 샀다…이수만이 女기자 준 그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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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중앙호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중앙호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50억원대 빌라형 고급아파트를 매입했다.

5일 매일경제는 부동산업계를 인용해 김희철이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을 최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매입가는 50억원대로, 아직 잔금을 치르지는 않았다고 한다.

카일룸은 라틴어로 천상(天上)이라는 뜻이다. 2012년 1~4차까지 준공됐고, 가장 최근 준공된 4차의 경우 공급면적 287~333㎡에 총 13가구로 구성돼있다. 영동대교 남단 옛 엘루이 호텔과 같은 라인에 있고,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저층 단지라 하더라도 보안은 철저하다. 담이 높고 키가 큰 대나무가 심어져 있기도 해 내부를 들여다보기 힘들다. 폐쇄회로(CC)TV가 24시간 단지 안팎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 이 때문에 2~4세 경영인을 비롯해 가수 조영남, 배우 전지현·박서준 등이 이 단지를 매입한 적 있고,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이 단지 펜트하우스를 갖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중앙포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중앙포토]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지난해 50대 여기자에게 증여해 화제를 모은 집도 카일룸 3차다. 이 총괄프로듀서는 2015년에 전용면적 196㎡짜리 한 채를 38억9000만원에 매입했고, 지난해 7월 여기자에게 증여했다.

주방용품은 독일 밀레, 가전제품은 미국 바이킹 등으로 빌트인 돼 있고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와 영화관람실 등이 있다. 단지엔 복층 구조로 된 가구와 단층 가구가 섞여 있는데, 전용면적 273㎡의 복층형 펜트하우스에는 개인 정원과 야외 노천탕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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