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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외 5개 대학, ‘대학공동 사회혁신 신진연구자 컨퍼런스’ 열어

중앙일보

입력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대전대, 상지대, 성공회대, 한남대, 한양대의 신진연구자들이 지난 1월 21일, 22일 충청북도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대학공동 사회혁신 신진연구자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회적경제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학생과 교수 백여 명이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미션’, ‘사회적경제의 모델’, ‘사회적경제의 확장’이라는 3개 세션으로 컨퍼런스를 구성, 각 대학의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타대학과 학문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들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교육이 단순히 대학 안에 머물지 않고 확산될 수 있는 협업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신대학교는 총 9번의 발제 중에 3번의 발제를 맡았다. 제1세션의 김미영 학생(사회혁신경영대학원 사회적경제 전공 석사과정)과 염율희 학생(사회혁신경영대학원 사회적경제 전공 석사과정)은 ‘사회적기업의 미션은 기업의 성장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제3세션의 신수경 학생(일반대학원 사회혁신(협) 석박사통합과정)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임원 구성에 관한 연구: 민주적 대표성 확보를 중심으로’, 조윤숙 학생(일반대학원 사회혁신(협) 석박사통합과정)은 ‘강북구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소개’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신수경 학생은 “6개 대학의 사회혁신을 연구하는 신진연구자들과 만나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함께 배우며 공유하는 연구공동체로 꾸준히 만남을 이어나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18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으며, 사회적경제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대학과 대학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신대를 포함한 21개 대학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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