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카카오, 전직원 출근 막는다···매번 검사해 '음성' 나와야 출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카카오 판교사옥 입구. [사진 카카오]

카카오 판교사옥 입구. [사진 카카오]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만명을 넘어서자, 카카오가 기존 원격근무 방침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최근 오미크론확산세 저지에 협조하고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 연휴가 끝나는 3일부터 기존 원격근무를 강화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 임직원은 아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8일까지 조직장 사전 승인 없이 사내에 출입할 수 없다. 부득이하게 출근할 경우에는 준비된 자가 검진 공간에서 자가 진단을 실시, 음성일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는 18일 이후 임직원이 집에서 자가 진단을 진행해 음성 확인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키트 10개(20회분)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기로 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는 앞으로도 오미크론확산세를 예의 주시하며 크루들과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