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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섣달, 꽃망울 터뜨린 강릉 매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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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담장을 넘는다.
담장 너머는 겨울 공화국,
꽃향기 바람에 실어 보낸다.
창문 연 버스가 향기를 맡는다.

모진 추위 견디지 않고
매화 향기 어찌 그윽하리오.
고난의 계절이 유익의 순간임을
담장 위 매화가 미소 짓는다.

촬영정보

설날과 함께 봄이 가까이 왔다. 강릉대도호부 매실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삼성 갤럭시 21. ‘마음 풍경’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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