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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체제로 전환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73호 13면

포스코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포스코를 지주사(포스코홀딩스·존속)와 철강사업회사(포스코·신설)로 나누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의결권을 기준으로 75.6%의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했고, 국민연금을 비롯해 출석 주주 89.2%가 물적분할에 찬성했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케미칼·포스코에너지·포스코건설 등 다른 자회사를 지배한다. 물적분할 후 신설하는 철강사업회사는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다. 철강 생산·판매에 대한 일체의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법인으로, 기존 사명 ‘포스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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