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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무리 오승환, 기부도 묵직하네

중앙일보

입력

삼성 투수 오승환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삼성 투수 오승환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프로야구 삼성 투수 오승환(40)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6년째 장애인체육회 후원

오승환은 2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 사무처에서 후원금 1000만원을 건넸다. 장애인체육 기초종목 선수 육성(700만원)과 휠체어테니스 발전(300만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오승환은 "장애인 꿈나무 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2016년 1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장애인 신인선수 육성과 휠체어테니스 발전 등을 위해 이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후원금(7000만원)과 현물(2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장애인 체육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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