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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 로보틱스·UAM···신시장 개척에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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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UAM, 수소·전기차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사진은 4족 보행 로봇 스팟.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UAM, 수소·전기차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사진은 4족 보행 로봇 스팟.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펀더멘털 개선과 적극적인 위기 경영을 통해 수익성 하락 최소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신시장 발굴, 수소·전기차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미국의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글로벌 로봇 시장이 기술 혁신과 로봇 자동화 수요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UAM 개발에 더 집중해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실현하고 미래 시장 선점에 힘쓸 계획이다. 2028년에는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브카시시 델타마스공단 내에 완성차 공장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10월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밸류체인) 혁신을 위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소 분야에서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HTWO’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영역의 동력원으로 확대한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선박·발전기·열차의 동력원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아울러 올해 현대차 아이오닉5를 필두로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출시, 글로벌 전기차 강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2025년 23개 차종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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