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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 UAM 사업 통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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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와 진행한‘LINE 프로젝트’ 업무협약 서명식. 라인(LINE)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 39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와 진행한‘LINE 프로젝트’ 업무협약 서명식. 라인(LINE)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 39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가 장기적인 투자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롯데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해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교통서비스 제공한다. 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그리고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실증 비행을 시작해 타 컨소시엄 보다 1년가량 빠른 2024년 상용화 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신개념 메타버스에 경제활동까지 연계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한다.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그룹 최초로 참가해 실사형 콘텐트 기반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롯데정보통신은 현실감을 느끼기 힘든 기존 메타버스 서비스의 한계를 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사 촬영 기술 ▶실제 촬영과 그래픽을 위화감 없이 합성하는 VR 합성 기술 ▶시선·시각 변화에 따른 3D 실시간 렌더링 기술 ▶사용자가 VR영상 속 물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딥-인터랙티브 특허 ▶초고화질의 영상품질을 최소한의 용량으로 구현하는 압축 기술 ▶디지털 오브젝트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최적화 뷰어 등 6가지 핵심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가상 융합세상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무협약 및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라인(LIN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도네시아에 39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및 하류 제품 생산을 통해 연간 20억6000만 달러(약 2조 4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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