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이 내놓은 불교 유물 2점이 모두 유찰됐다. 미술품 경매 사상 국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경매에 국보 제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과 국보 제73호 '금동삼존불감'이 출품됐으나 응찰자가 없었다.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수집한 문화재로,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됐지만 매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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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이 내놓은 불교 유물 2점이 모두 유찰됐다. 미술품 경매 사상 국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경매에 국보 제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과 국보 제73호 '금동삼존불감'이 출품됐으나 응찰자가 없었다.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수집한 문화재로,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됐지만 매각은 불발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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