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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남궁 근 명예석좌교수(전 총장) 저서 「민주화 이후 국정운영」 발간

중앙일보

입력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요즘, 국정운영과 관련된 새 책이 출간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제 10대 총장으로 역임한 남궁 근 명예석좌교수 「민주화 이후 국정운영」이란 책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민주화 이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핵심부의 국정운영에 관한 것으로, 1987년 이후 김영삼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여섯 명의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다루고 있다. 민주화 이후 우리나라의 정부핵심부가 국정을 어떻게 운영해 왔는지 고찰하고, 그에 따른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국정운영 핵심부 연구의 기초에 관한 내용을, 제2부는 역대정부의 정책기조 및 정책과제, 그리고 정부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펴보았다. 제3부에서는 역대정부에서 활용한 부처간 갈등 및 정책의 조정 메커니즘을 고찰하였으며, 제4부는 역대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부업무의 성과관리제도와 운영실태를 다루었다.

저자는 올해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부가 공정, 정의, 형평, 혁신, 성장, 신뢰와 같은 시대적 가치를 중심으로 국정기조를 설정하고,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COVID-19 팬데믹 대처,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국가 실현,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국가성장동력 확보, 청년문제를 포함한 세대갈등, 빈부격차 및 지역격차 해소 등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가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자인 남궁 명예석좌교수는 “이 책이 국정운영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정부핵심부의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간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은 2월 4일 발간 예정이며, 1월 28일(금)부터 교보문고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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