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2019년부터 대통령 꿈꾼 尹…조국 수사는 역모였나"

중앙일보

입력 2022.01.27 09:39

업데이트 2022.01.27 09:4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미디어·ICT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미디어·ICT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에 대해 “윤 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대통령 꿈을 꾸고 있었다”라고 주장하며 조국 전 장관에에 대한’ 수사가 ‘역모’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모였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압수수색을 거부한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면 신도가 숨어버려 방역이 더 어렵게 된다는 논리를 그때도 지금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며 “그런데 신천지의 선교는 기성교회에 잠입해 기성교회 신도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전도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신도 명단의 확보가 우선이고 필수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압수수색을 거부한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며 “보도에 의하면 서대원 역학자는 2019년 8월 김건희씨가 전화를 했을 때 ‘조국 장관하고 친하게 지내라’고 조언했더니 윤석열이 ‘조국이 대통령되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미 그때부터 대통령 꿈을 꾸고 있었으니 조국에 대한 함정파기 수사는 역모에 가깝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2월 건진법사의 ‘대통령 하려면 영매를 부드럽게 다루라’는 조언을 따른 점에 비추어도 그런 의도가 노골적이다. 아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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