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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상장 첫날 단번에 시총2위 등극…시초가는 59만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 영업점을 찾은 시민들이 청약 접수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 영업점을 찾은 시민들이 청약 접수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올해 IPO(기업공개)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인 27일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오전 9시19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대비 17.09%(10만2000원) 하락한 4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4.62% 하락한 45만원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상장 직후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50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장전 거래에서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인 60만 원에 형성되는가 싶었지만, 개장 직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20조원대로 현재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청약 건수 442만건, 증거금 114조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경5000조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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