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상

곽연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곽연식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에서 식량의 안정적 생산에 필수적인 식물병리학·식물진균병학·식물유용미생물학 등을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핵심 키워드인 ‘농업미생물’과 ‘파이토바이옴’관련 논문을 120여 편 발표했다.
곽 교수는 세계 최초 농업 생태계에서 작물·곤충·미생물 간 삼자 상호 협력적 관계를 증명해 2019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국제 과학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정밀하고 수준 있는 연구를 통해 확보된 농업미생물이 작물 재배 현장에서 지속적이고 우수한 효과를 내고 있음을 증명했다. 국내 식물마이크로바이옴 연구진의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려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