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와 한국출판인회의가 독서·출판 진흥을 위한 정책협약을 25일 체결했다.
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위원장 도종환)과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태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출판인회의 측은 "이번 정책협약은 책 읽는 즐거움을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등 국민 독서복지를 향상하고 문화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및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K-BOOK'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 학기 세권 읽기' 독서교육 ▶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를 위한 '책꾸러미' 지원 ▶ '교정문고' 운영 ▶공공대출권 제도 도입 ▶출판권자에 대한 저작인접권 보장 ▶사적 복제 보상금 제도 신설 ▶ 출판산업 예산 증액 ▶공공도서관 증설과 도서구입비 증액, 사서 충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