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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보면 울던 초등 2학년…4년 뒤 수능영어 만점 비결

중앙일보

입력 2022.01.25 06:00

업데이트 2022.01.30 23:16

바쁜 당신을 위한 세 줄 요약
· 한국어 실력이 탄탄해야 영어도 잘할 수 있다. 초급 실력자라면, 한국어 독서를 통한 문해력부터 키워야 한다. 영어 지문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커진다.
· 중급 실력자라면 화상 영어와 영어 도서관 서비스를 활용하라. 고급 실력자는 미국 초등생 수준의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하라. 방학이야 말로 시간을 들여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적기다.
· ‘엄마표 영어’로 효과를 보려면 양육자와 아이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와 공부할 때 화를 내기보단 칭찬하라. 양육자와의 관계가 학습자(아이)의 심리 불안도를 낮추고, 불안도가 낮을수록 제2언어를 잘 배운다.

영어를 거부하던 초등학교 2학년이 4년 뒤 수능 영어 만점을 받는다면?

양육자라면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를 ‘엄마표 영어’로 실현한 주인공이 있다.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저자 김도연(39)씨다. 그는 12년간 사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영어 강사기도 하다. 건강 악화와 거주지 이전으로 ‘전업맘’이 된 이후엔 ‘스카이쌤’이란 별칭으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엄마표 영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저자 김도연(39)씨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 중앙선데이 빌딩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본인만의 ‘엄마표 영어’ 경험을 블로그와 유튜브에도 공유하며 양육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저자 김도연(39)씨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 중앙선데이 빌딩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본인만의 ‘엄마표 영어’ 경험을 블로그와 유튜브에도 공유하며 양육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김도연씨는 12년의 교사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엄마표 영어에 접목했다고 한다. 그 결과 영어 동요만 틀어도 울 정도로 영어를 싫어했던 초등학교 2학년 딸 행복이(현재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가 4년 뒤 수능 영어 모의고사를 47분 만에 풀고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행복이가 영어 거부증을 극복하고 영어 실력을 키웠던 비결은 뭘까? 지난 14일 만난 김도연씨는 “한국어 독서로 문해력을 키우는 게 핵심”이라며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영어는 과감하게 뒤로 미루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엄마표 영어를 실행하기에 앞서 행복이에게 한국어 독서라는 준비 운동에 공을 들였다.

김씨는 “초등학생인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어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절대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방학이야말로 아이의 영어 공부 습관을 잡기 좋은 시기”라고 했다. 겨울방학 특집 3탄, 학년별·실력별 영어공부 전략을 들어봤다.

 김도연씨는 “영어를 잘하려면 한국어 독서로 문해력부터 기르라”고 조언한다. 우상조 기자

김도연씨는 “영어를 잘하려면 한국어 독서로 문해력부터 기르라”고 조언한다. 우상조 기자

초급 전략 : 한국어책부터 읽게 하라 

영어 공부를 하기 전에 한국어 독서부터 하라고요? 왜죠? 
한국어 독서로 쌓은 문해력은 영어를 공부하는 기초 체력이 됩니다. 한국어 독서를 하면 논리력·추리력·이해력·공감능력·상상력 등이 복합적으로 발달하는데, 이게 다 문해력과 연관이 됩니다.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키워놓으면 영어 지문을 이해하고 나아가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는 것이죠. (한국어)독서는 시각화 능력도 키웁니다. 긴 영어 지문을 읽을 때도 한국어로의 변환 없이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 이해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딸에게 어떻게 한국어 독서를 시키셨나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행복이가 6~7세 때부터 한 달에 한두 번은 도서관에 데리고 갔어요.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빌리되 그림책, 전래동화, 과학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고르도록 유도했습니다.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건 전집을 사는 데 열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절대 그러지 마세요. 효과가 없으니까요. 또 행복이의 경우 학기 중이든 방학 때든 가장 첫 일과는 무조건 우리말 독서였어요. 이걸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하루 일과의 최우선 순위를 책 읽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책을 읽기만 하면 되나요?
행복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독서 습관을 다잡았는데요, 한 줄 독서록을 쓰게 했습니다. 처음엔 아이가 책을 읽고도 느낀 점이 없다고 했어요. 사람마다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게 다르니 느낀 점을 강요하지 마세요. 대신 내용을 요약하게 하거나 책을 쓴 작가, 책 속 그림 등에 대해 물으며 생각을 표현하게 하세요. 이렇게 하다 보면 3, 4줄짜리 독서록을 쓸 수 있게 됩니다. 행복이가 초등학교 2학년 1년간 독서록을 쓴 책은 400권 정도입니다. 이 시기 주중에는 하루 1시간 반 이상, 주말에는 4시간 이상 책을 읽게 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데 한국어 독서를 강조하는 게 인상적입니다.
제 경험에서 나온 소신이에요. 영어 학원을 운영할 당시 유독 영어 실력이 빠르게 느는 아이들이 있었거든요. 그 아이들을 잘 관찰해보니 하나같이 국어 실력이 탄탄한 아이들이었어요. 제 언니도 10년 넘게 사교육 일선에서 논술을 가르쳤는데요, 언니 역시 같은 얘길 하더군요. 소위 우등생이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겁니다. ‘독서로 다진 국어 능력이 영어 등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귀납적으로 내리게 된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학원을 운영할 때 특목고 준비생을 상대로 우리말 독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어요. 사실 누군가 관리해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학원에 전담 선생님을 두고 아이에게 필요한 책을 추천했어요. 독서 이력도 관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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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양육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철자와 소리를 익히는 파닉스에요. 파닉스, 배워야 할까요?
필수는 아니지만 배울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언어 감각이 있는 아이라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보다는 과학이나 수학에 더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각각의 영어 철자가 어떤 소리인지 매칭해 가르치는 분석적 교육이 효과적입니다. 소위 이과형 아이들은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행복이가 이쪽이었어요. 이런 아이들은 원리를 알려주지 않고 추측하게 하면 찜찜한 기분을 느껴요. 영어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은 영어 거부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어 읽기를 할 때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 마련인데요, 뜻은 맥락을 보고 추론하지만, 소리는 내지 못할 수 있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고요.    
행복이는 파닉스 공부 어떻게 했나요?   
행복이는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알파벳을 익히고 파닉스를 시작했습니다. 『Smart Phonics』나 『Oxford Phonics World』 같은 5단계 파닉스 교재를 총 5달 사용하시는 걸 권해요. 한 단계당 한 달이 걸리는 셈인데요, 시간은 걸리지만 가장 거부감이 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전 복습 차원에서 워크북까지 풀게 했어요. 파닉스 4단계 교재부터는 리더스북(읽기 연습을 목적으로 구성된 영어 원서로, 단계가 나누어져 있다)과 병행해 문장을 접하게 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짧은 코스는 없나요?  
한 권짜리인 『Spotlight on One Phonics』를 추천해요. 한 권짜리 파닉스 교재는 한글 설명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영어로만 구성돼 있어 영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단어가 부족할 수 있어요. 특이 이 시기엔 구체적인 사물을 지칭하는 단어를 익혀야 하는 시기거든요. 예를 들면 사과(apple), 코끼리(elephant) 같은 단어요. 이런 단어를 보충하고 싶다면『기적의 사이트 워드』를 병행해보세요. 두꺼운 도화지로 카드를 만들어 스펠링과 발음, 의미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놀이 형식이니, 아이가 즐겁게 배우겠죠? 단어를 공부할 땐 아이에게 모든 단어를 파닉스 원칙대로 발음하진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예외도 따로 외우자고 제안해보세요.  
단어를 외워야 하나요?  
단어 암기에 거부감을 갖는 양육자도 있는데요, 헷갈리는 유사 단어를 분별하고 정확하게 쓰려면 단어를 외워야만 합니다. 그래야 단어 형태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거든요. 또 암기한 문장들은 영어 말하기와 쓰기의 기반이 됩니다.
김도연씨는 “딸 행복이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지만 ‘엄마표 영어’ 4년 만에 수능 영어 모의고사 만점을 받았다”며 “방학은 아이의 영어 공부 습관을 잡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우상조 기자

김도연씨는 “딸 행복이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지만 ‘엄마표 영어’ 4년 만에 수능 영어 모의고사 만점을 받았다”며 “방학은 아이의 영어 공부 습관을 잡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우상조 기자

중급 전략 “영어책 읽기와 대화하기로 실력 다져라” 

영어 실력 중급자나 초등학교 3, 4학년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화상 영어와 영어도서관을 추천하는데요, 하나씩 설명해볼게요. 화상 영어는 영어 실력과 학년에 따라 회화형 혹은 수업형으로 구분해 진행합니다. 회화형은 회화 교재를 이용해 문답이 오가는 수업입니다. 수업형은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같은 교재나 영자 신문을 활용하죠. 영어 수업과 회화가 결합한 형태로,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초급이면 회화형, 중급 이상이면 수업형이 적합한가요? 
맞아요. 초급이라면 회화형 수업을 하되, 아이가 말할 수 있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엄마처럼 푸근한 스타일의 선생님을 고르세요.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췄다면 회화형과 수업형 둘 다 가능합니다. 다만 선생님이 아이를 배려한다고 천천히 말했다간 자칫 아이가 답답해하거나 실력 향상 속도가 더딜 수 있으니 속도감 있는 대화를 요청하세요.
학년은 높은데, 영어 실력이 초급인 경우엔 어떤 전략이 좋을까요?  
일단 회화형으로 말문을 연 뒤 수업형으로 전환하거나 회화형을 지속하세요. 고학년 아이가 영어 말문이 안 뚫린 상태에서 수업형을 한다면 일방적인 수업이 되기 십상입니다. 학년도 높고 영어 수준도 높다면 교육 방향과 목적에 맞게 수업형 또는 회화형을 선택하세요. 토론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생님인지가 1순위, 아이와 케미가 잘 맞는지를 2순위로 고려하면 양방향 의사소통이 잘 될 겁니다. 
화상영어와 함께 영어도서관을 추천하셨어요. 영어도서관은 여러 서비스가 있는데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영어도서관 서비스마다 특화된 분야가 있어요. 애니메이션 위주인지, 스토리 혹은 지식 책 위주인지 샘플을 보고 아이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고르세요. 다만 만화보단 전자책(e-book) 형태로 접하게 하세요. 만화를 보다 보면 종이책을 재미없다고 느낄 수 있거든요. 행복이는 ‘리틀팍스’란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책 형태 위주면서도 재미를 느낄 만한 만화도 곁들여져 있어서 선택했죠. 
종이로 된 원서가 아닌 영어도서관을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나요?
종이 원서는 읽고 나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알기 어렵잖아요. 영어도서관에는 문제를 풀고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는 독후 활동 프로그램이 잘 돼 있습니다. 또 음원이나 게임 같은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양육자가 가르치기가 더 편해요. 교육은 긴 여정이잖아요. 그러니 양육자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마세요. 화상 영어와 영어도서관 학습을 한 뒤엔 꼭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앱 사전이나 수첩에 정리해 복습하는 과정도 잊지 마시고요.
김도연씨는 “‘엄마표 영어’가 효과를 보려면 양육자와 아이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상조 기자

김도연씨는 “‘엄마표 영어’가 효과를 보려면 양육자와 아이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상조 기자

고급 전략 “미국 초등생 수준에 도전하라”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고급 실력자를 위한 공부 전략도 궁금해요. 
초등학교 3,4학년 때 영어도서관을 통해 흥미 위주의 원서를 읽었다면, 이때부터는 책의 질을 따져야 해요. 수준도 높여야 하고요. 학기 중 바빠서 읽기 어려웠던 영어 원서를 방학 때 본격적으로 읽으면 좋아요. 원서를 추천하는 건 한국 교재는 단어 범위가 한정적인 데다 지문 길이가 길어봤자 한쪽 정도라 섭니다. 원서를 읽어야 긴 글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행복이 5,6학년 땐 미국의 같은 연령대 아이들이 읽는 원서를 읽는 걸 목표로 공부했어요. 영어 원서를 찾을 때 AR·BL·렉사일(Lexile) 지수 등을 고려해 읽기 레벨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BL4.3이라면 미국 초등학생 4학년 3개월 학생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입니다. 아이의 영어 단어 수준인 렉사일 지수를 무료로 측정해주는 사이트(www.testyourvocab.com)가 있어요. 여기서 아이의 수준을 측정한 뒤 거기에 맞는 레벨의 책을 찾으면 됩니다. 
행복이는 어떤 영어 원서를 읽었는지 소개해주세요. 
초반엔 영어 원서 읽기 자체를 만만하게 느끼게 해야 해요. 책으로 외국 문화를 접하게 하는 것도 흥미를 끄는 좋은 방법이죠. 행복이는 영어 만화부터 읽었습니다. 만화에는 문어체와 구어체 문장이 복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문장 유형을 접할 수 있어요. 『Roller Girl』(BL3.2)처럼 뉴베리상(미국의 아동문학상)을 탄 양질의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도 있습니다. 그래픽 노블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으로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뤄요. 영어 원서를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Dirty Bertie』(BL3.1~3.5) 시리즈를 강력 추천해요. 코딱지, 트림, 벌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가 많이 나와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양육자가 읽어주며 메소드 연기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겠죠? (웃음)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이라면 특히 고민이 많을 텐데요.
중등 과정에 대비하려면 방학 때 수준 있는 문법 학습과 숙어 암기를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영어 읽기의 단계를 높이려면 중등 문법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숙어의 경우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단어에 부사·전치사가 더해지면서 뜻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외우기 어려워해요. 방학이야말로 숙어를 암기하기 좋은 기회죠. 숙어집을 사서 아이 능력에 맞는 개수만큼 외우도록 하세요. 

김도연씨는 “‘엄마표 영어’로 효과를 보려면 양육자와 아이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육자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영어도 더 잘 배운다는 것이다. 김도연씨는 “이건 저의 주장이 아니라 외국어 습득 이론을 정립한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의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양육자와의 관계가 학습자(아이)의 심리 불안도를 낮추고, 이 불안도가 낮을수록 제2 언어를 잘 배운다는 게 크라센 교수의 주장이다.

아이와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화가 납니다. 하지만 화를 내기보다 칭찬해주세요. 화를 내면 당장은 말을 잘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의 불안도는 높아지고, 양육자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지죠. 쉽지 않다는 건 잘 알지만, 그래도 아이를 웃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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