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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장학금 지급,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제정···우수 발명가 양성에 앞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여명808’의 남종현 그래미 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발명 꿈나무를 지속해서 후원하 고 있으며,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을 제정해 발명 기업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 그래미]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발명 꿈나무를 지속해서 후원하 고 있으며,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을 제정해 발명 기업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 그래미]

철탑산업훈장·금탑산업훈장·세계발명왕상 등을 석권한 주식회사 그래미의 남종현 회장은 산야초 연구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천연차를 개발한 인물로 유명하다.

남 회장이 발명한 숙취해소에 좋은 ‘여명808’(사진)은 ‘숙취해소용천연차’로 국내 최초의 발명특허품으로 이름나 있다. 여명808은 ‘술을 물로 만들고 화기를 없애준다’는 오리나무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출시한 상품이다. 제품명에 ‘808’이 들어간 이유도 807번의 실패를 극복하고 808번째 성공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명808’은 간 기능 보호와 숙취해소에 효험이 있는 오리나무·마가목·갈근·대추 등 원료를 효과적으로 배합해 만들었다. 여명808은 1998년 출시 이후2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바뀐 음주문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숙취해소음료시장에서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명808은 한국표준협회 선정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7년 연속 1위 등 브랜드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에서 10여 년 이상 1위에 선정되는 기록도 달성했다.

‘여명1004’는 현재 숙취해소 시장에서 정상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여명808’의 효능과 원료를 배가해 숙취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해주는 강력한 숙취 해소음료다. 여명1004는 건강과 음주 사이에서 고민하는 접대가 많은 직장인에게 음주 전후 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 회장은 발명 장려를 위해 장학 제도를 설립해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발명 꿈나무를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또 발명후학과 우수 발명가 양성을 위해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을 제정했다.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했다. 발명가로 활동하며 제품까지 출시하고 있는 기업인 중심으로 발명 공적을 심사해 10명의 발명 기업인에게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남 회장은 발명가를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에 소재한 ‘대평 남종현 발명보물창고’도 개방했다. 이곳에는 발명에 매진하는 남 회장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발명을 꿈꾸는 차세대 발명왕들에게 꿈을 전하고 있다.

남 회장은 “‘건강함을 유지하게 하고 병을 치유한다면 인류의 생명은 연장될 것”이라며 “이것이 천연 식물성 원료를 이용해 천연차를 발명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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