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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창업 비용 줄이고 3WAY 예약 시스템 강화···가맹점과 윈윈 전략 통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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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감성커피’ 작년 매출 전년비 40%↑

‘감성커피’가 본사의 적극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며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3WAY 예약 시스템 강화 및 배달 전략화도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 [사진 감성커피]

‘감성커피’가 본사의 적극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며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3WAY 예약 시스템 강화 및 배달 전략화도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 [사진 감성커피]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의 경영 타격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가맹점 동반성장 정책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가맹점주와 본사가 윈윈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있어 화제다. 중간 가격대의 가성비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가 그 주인공이다.

감성커피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가맹점을 살리기 위해 본사의 이익 감소를 감수하며 물류 대금 인하, 원자재 비용 인하 등 상생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각 가맹점의 매출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배달매장의 프로세스를 빠르게 매뉴얼화해 도입하고, 배달 물품 초기 지원과 매장의 안전을 위한 위생물품을 매장 전체에 지원하며 발 빠르게 대처했다.

감성커피는 창업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소자본 창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테리어 거품을 걷어내고 철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통해 창업비용을 줄였다. 또한 트렌드를 꾸준히 반영한 인테리어 리뉴얼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는 와중에도 변동 없는 ‘착한’ 창업비용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감성커피는 청년을 비롯한 주부, 조기 은퇴자 등 창업 자금의 여유가 없거나 운영 초보 창업인들 사이에서 성공적인 창업 브랜드로 통하고 있다. 주부 창업자가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천안법원점과 ‘선택과 집중’으로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로의 성공을 이룬 대전을지점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꾸준한 창업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

감성커피는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며 신규 소비자 유입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초콜릿 기업 허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리얼허쉬초코라떼’ ‘허쉬아몬드라떼’와 지난해 농심과 협업해 선보인 ‘바나나킥 카라멜쉐이크’ ‘바나나킥 라떼’ 등이 있다.

감성커피만의 브랜드 차별성을 높인 ‘감성잡화점’ 또한 소비층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입힌 감성잡화점은 ‘감성 밀크 캬라멜’ ‘수제 달고나’ ‘쌀떡볶이과자’ 등 뉴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 구성으로 기성세대와 젊은층 모두의 호응을 끌어내면서 ‘2021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감성커피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3WAY 예약 시스템 강화 및 배달 전략화로 판매 접근성을 높이고, 수익 창출 모델을 다각화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월 1억원에 가까운 배달 매출을 창출하는 등 성공적인 전략으로 가맹점 운영을 활성화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3WAY 시스템을 전 매장에 동일한 프로모션과 일률적인 판매 전략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매장 규모와 상권 상황에 맞는 맞춤 전략으로 유기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홀 운영에 적합한 가맹점은 매장 운영을 유지하고, 소규모 매장과 배달 상권인 곳은 배달 프로모션 비중을 높이고, 직장인이 많이 상주하는 매장의 경우 예약 오더 시스템으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이렇듯 각 매장의 입지조건과 운영 형태에 따라 맞춤형 운영 전략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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