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 오미크론 확산에 한달 만에 다시 7000명대

중앙일보

입력 2022.01.22 09:32

업데이트 2022.01.22 09:55

[코로나19]신규확진 오미크론 확산에 한달 만에 다시 7000명대 돌파

2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2만62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 7000명을 넘어선 건 작년 12월 22일(7천454명) 이후 한달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5일 4419명보다는 2590명, 2주 전인 7일 3507명보다는 3502명이나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돌파하면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전날(431명)보다 2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4%(2천208개 중 451개 사용)로, 직전일(21.9%)보다 1.5%포인트 내려갔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52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0%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9명, 해외유입이 2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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